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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견진성사



[ 제2절 견진성사의 은총 ]

견진성사는 우리에게 성령과 그 특은을 주는 ‘성령의 성사’로서 신자 각 개인의 성령 강림이라고 할 수 있다. 성령께서는 은총의 근원으로서 여러 가지 은총과 함께 견진자들에게 오시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신다.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다
견진성사를 받음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다. 우리는 단지 그리스도교 신자로서 사는 것으로 만족하기보다는 ‘땅 끝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성령께서는 죄를 씻고 성화하여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케 하는 역할도 하지만 견진성사로써 그리스도의 증인의 역할을 하게 하신다. 즉 성령께서 스스로 그리스도의 증인인 동시에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하신다.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께서 오시면 그분이 나를 증언할 것이다. 너희도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요한 15,26-27).
이를 위하여 성령께서는 불혀 모양으로 사도들에게 오셨고, 이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순교하기까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복음을 전할 힘을 받았다(사도 2,2 참고). 그들의 지혜는 불빛처럼 밝았고, 그들의 마음은 불같이 뜨거웠으며, 그들의 몸에서는 불같은 힘이 용솟음쳤다.
성령의 은혜가 초대교회에서처럼 특별한 능력[병 고치는 능력, 기적을 행하는 능력 등]으로 나타나지 않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 즉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량, 성실, 온유, 절제 등으로 나타난다(갈라 5,22 참고).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께 감각적인 기적을 구하기보다는 신자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하며 신자다운 생활로써 신앙을 공적으로 드러내야 한다.
견진성사는 세례와 마찬가지로 인호를 받기 때문에 일생에 한 번만 받는 성사이지만, 그 효과는 일생 동안 계속되어 성령의 은총을 받는다[2편 2장 9절 참고].

성령의 일곱 가지 은혜
성령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도록 특별한 은혜를 주신다. “야훼의 영이 그 위에 내린다. 지혜와 슬기를 주는 영, 경륜과 용기를 주는 영, 야훼를 알게 하고 그를 두려워하게 하는 영이 내린다”(이사 11,2).

지혜(슬기, Sapientia):구원에 필요한 일에 끌리어 맛들이게 하는 은혜.
깨달음(통달, Intellectus):지력이 미치는 데까지 믿음의 오묘한 이치를 깨닫게 하는 은혜.
일깨움(의견, Consillium):우리가 마땅히 행해야 할 선과 피해야 할 악을 분별케 하는 은혜.
용기(굳셈, Fortitudo):삼구(三仇)와 싸우면서 순교까지 할 수 있는 은혜.
앎(지식, Scientia):영생을 얻기 위해서 믿어야 할 것과 믿어서는 안 될 것을 분별케 하는 은혜.
받듦(효경, Pietas):하느님을 참아버지로 알아 사랑하게 하는 은혜.
두려워함(경외, Timor):하느님의 전능하심 앞에 경외감을 가지며, 죄를 범하여 하느님의 뜻을 거스를까 두려워하게 하는 은혜.
이 성령칠은(聖靈七恩) 중에 슬기, 통달, 의견, 지식은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해 주는 은혜이고, 굳셈, 효경, 경외는 우리의 사랑을 길러 주는 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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