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내리는데 아침 8시에 동천동을 출발하여 수원IC를 거처 영동고속도로를로 올라가 경기도 이천까지 갔다 왔습니다. 전과 같이 제한속도를 초과하면 내비게이숀이 경고음을 울렸습니다. 제한속도 까지 내려오는 동안은 경고음이 계속되었습니다. 비가오니 더 위험하여 그렇게 생각한지 모르지만 오늘 따라 경고음이 "하느님의 음성"으로 들렸습니다.
" 빗길에 조심하여 운전하라, 안드레아야"라고요.
감사한 마음이 복받쳤습니다. 과속으로 벌금도 안물지만 더 중요한것은 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하느님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이런 느낌이 오늘 따라 유별난 것은 무엇 때문일가요? 우재구 안드레아